현장 유형
신도시 대단지·주상복합
운정1~6동과 교하지구에 2000년대 후반부터 들어선 대단지 아파트와 역세권 주상복합입니다.
대단지 배관은 세대 안 가지관이 공용 입상관으로 모이고, 지하 주차장 아래 집수정과 단지 밖 하수관으로 이어집니다. 신축이라 관 자체는 튼튼하지만 같은 줄을 위아래 세대가 함께 쓰기 때문에, 한 세대의 기름·음식물이 아래 세대 싱크대로 올라오는 일이 생깁니다. 막힌 자리가 세대 안 가지관인지 공용 입상관인지에 따라 관리사무소와 협의할 범위가 달라지므로, 전화에서 같은 라인 다른 집도 그런지 먼저 여쭙습니다.
철로 보면 김장철과 연말에 싱크대 역류가 몰리고, 장마철엔 지하 주차장 집수정 펌프가 쉬지 않고 돌다가 멈추는 일이 생깁니다. 한파가 깊어지면 확장하지 않은 베란다의 세탁기 배수관과 외벽 쪽 우수 홈통이 얼어, 세탁 물이 바닥으로 넘친다는 접수가 들어옵니다. 같은 막힘처럼 보여도 언 것인지 쌓인 것인지에 따라 녹이는 순서와 뚫는 장비가 다릅니다. 전화에서 언제부터 그랬는지 여쭙는 이유입니다.
주상복합은 아래 상가 식당의 주방 배수가 별도 관으로 나가는지, 주거 쪽과 합쳐지는지 건물마다 다릅니다. 상가 그리스트랩 관리가 늦으면 겨울에 기름이 굳어 공용관 지름이 좁아집니다. 저희 팀은 세대 안 작업을 하되, 공용관 작업이 필요하면 관리사무소 승인 뒤 범위를 정합니다. 금액은 작업 전에 먼저 말씀드리고, 동의하신 만큼만 진행합니다. 범위가 달라지면 이어가기 전에 먼저 설명드립니다.
한 해 동안 챙길 것
- 봄해빙기에 베란다 세탁 배수가 풀리며 겨우내 쌓인 세제 찌꺼기가 한꺼번에 내려가니, 배수가 느리면 미리 봐 둡니다.
- 장마지하 집수정 펌프가 두 대 모두 도는지, 수위 경보가 살아 있는지 관리사무소와 함께 확인해 둡니다.
- 가을김장 전 싱크대 거름망을 촘촘한 것으로 바꾸고, 절임물은 한 번에 쏟지 말고 나눠 버립니다.
- 겨울한파 예보가 나오면 베란다 세탁기 배수 호스 안 물을 빼 두고, 외벽 쪽 창은 닫아 둡니다.
묻고 답하기
아래 세대인데 위에서 내려온 물이 싱크대로 올라옵니다. 어디에 먼저 연락하나요?
공용 입상관이 막혔을 가능성이 커서 관리사무소에 먼저 알리시는 게 순서입니다. 세대 안 가지관만 막힌 경우라면 저희가 세대 안에서 작업하고, 공용관이면 관리사무소 승인 뒤 범위를 정합니다. 어느 쪽인지는 현장에서 내시경으로 확인해 말씀드립니다.
베란다 세탁기 물이 안 빠지는데 얼어서인지 막혀서인지 모르겠습니다.
영하 날씨가 며칠 이어진 뒤라면 결빙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언 관은 무리하게 뚫으면 이음부가 빠질 수 있어 먼저 녹이고, 녹은 뒤에도 느리면 그때 막힘을 봅니다. 녹이는 데 걸리는 시간은 언 길이와 위치에 따라 다릅니다.
신축인데 왜 벌써 막히나요?
관이 새것이어도 입주 초기 인테리어 공사 잔재와 시멘트 가루가 곡관에 남는 경우가 있고, 그 위로 기름이 붙으면 몇 해 안에 좁아집니다. 막힌 자리를 내시경으로 보여 드린 뒤 세척 범위를 정합니다.
연결 고장 항목
싱크대 막힘
김장철 절임물·양념, 한파에 굳은 기름이 가장 흔합니다
역류·침수
장마철 공릉천·문산천 저지대, 물 넘치는 곳은 우선 배정
집수정 펌프·모터 교체
지하 집수정 펌프가 멈추거나 물이 차오를 때, 모터 교체까지
우수관·옥상 배수구 막힘
가을 낙엽이 채우고 한파에 얼고, 장마에 넘칩니다